연령별 언어발달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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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1~3개월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쳐다본다.
친숙한 소리에 반응한다.
정기적으로 눈을 말하는 사람에게 돌려 고정시킨다.
배고픔에 대해 구별된 '울음'을 터뜨린다.
사람의 미소,말,다양한 소리에 무분별한 소리로 반응한다.
즐거움을 나타내는 소리를 낸다.
소리지르기,울음,불편함과 편안함에 대한 반작용적인 소리(초기 옹알이)를 낸다
생후 3개월
입 근육과 목구멍의 후두를 더 잘 사용하며 목구멍 안쪽으로 '오' 하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아이는 억양과 목소리 톤으로 알아듣고 할머니가 질문을 하는지
엄마가 이야기를 해주는지 혹은 아빠가 행복해 하는지를 구별한다.
생후 3개월이후
아이의 옹알이가 시작되며 처음에는 모음으로만 발음되다 점차 자음을 함께 섞어 발음한다.
이렇게 옹알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빈번해지고, 음절로 연결된다.
아이가 소리내어 크게 웃는 단계를 기초로 어느순간 옹알이에서
단어를 말하고 구를 만들고, 문장을 만드는 단계로 점차 발전해나간다.
모음과 자음이 들어간 짧은 음절을 소리냄
-아쿵, 쿠-,우-, 오-,어-
-말을 걸면 때로는 소리를 되돌려 준다.
종종 아이가 'ㄱ'이나 'ㅋ'처럼 모음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을 듣게 됨.
- 생후 2개월쯤 되면 2음절어, 3음절어로 된 다양한 목록들을 구분해 내게 되는데
이런 현상은 음절단위로 이루어지면서 소리를 웅얼거리거나 모음과 같은 음성을 만들어 표현한다.
음절을 하나의 '덩어리'로 지각함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젖먹이에게도 음절을 처리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따로따로 구분하는 능력이라기보다 음절을 한단위로 통째로 인식하여 지각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4개월
이 시기동안 소리의 변화는 아이의 조음기관(입, 입술, 혀, 목)이 발달 단계에 들어선다는 것과
소리를 듣는 인지적 경험을 모두 반영한다.
즉, 아이들은 미발달된 조음 능력의 제한내에서도 들리는 소리를 그대로 모방하려고 한다.
4~6개월
웃음표현, 소리내기, 소리내기에 관한 통제까지 가능하다.
분노,기쁨 ,불쾌함,만족 등의 감정을 이제는 울음 외의 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
실질적인 옹알이에 들어간다.
들리는 소리를 모방하려고 한다.
4~6개월: 혼자 있을 때 '바바바' '다다다' 등 연속 음절을 규칙적으로 반복한다.
6개월 이후
모음과 자음의 조합과 같은 한 음절을 연속하여 발음하려고 하며
옹알이를 주의 깊게 듣다보면 리듬과 높낮이의 톤이 있다.
7~9개월
실질적인 '옹알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기 시작한다.
모음과 자음을 합쳐진 소리를 수없이 반복해서 실제 단어의 소리를 내고자 한다.
다른 사람의 소리와 억양을 흉내내려 한다.
첫 음절을 강조한 단어를 더 빨리 흡수한다.
8개월 이후
아이는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쳐다보거나 가족들이 강아지나
혹은 자신이 낯설지 않게 몇번 반복의 소리로 들었던 구성원, 사물들의 이야기를 할 때 쳐다본다.
손을 흔들거나 뽀뽀를 해주면 간단한 반응을 보이며 아이와 이야기할 때
스스로 잘 이해한다는 표시를 하며 말의 의미를 추측해 내고자 한다.
또한 엄마의 대화를 들으며 단어가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알아듣는다.
그리고 아직 단어를 말하지 못하지만 소리와 몸짓을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10~12개월
'엄마,아빠' 등 의미 있는 단어를 3개 이상 사용한다.
짝짜꿍이나 까꿍 놀이와 같은 구어-제스처 게임을 자발적으로 시도한다.
'우유'를 '우'라고 하는 등 간단한 물체를 부분적인 단어들로 표현한다.
조음행위는 더욱 정확하고 자신감이 더해지며, 다양한 음절 연쇄체 들의 수가 늘어난다.
같은 음절을 반복해 산출해 내는 것이 대부분인, '전형적'이라 일컬어지는
옹알이 시기를 거친 후 어느 순간에 아기는 다음절 연속체를 많이 산출하게 되는데,
그 안에 포함되는 모음과 자음들이 체계적으로 다양화된다.
11개월
모국어 분별기능이 아직은 쉽지 않다.
대부분 52개 어휘 중에 6단어를 말한다.
12개월
옹알거림 에서 벗어나 단어를 나열하는 것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아이는 어른의 목소리처럼 음성에 고저가 생기지만 아직 아이가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히 밝히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보통 3~357개의 어휘 중에 44여개 내외의 단어를 말할 수 있으며 성인이 응시하는 것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똑같은 두개의 목표 앞에서 성인이 고정시킨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자 한다.
그러나 단지 눈길의 지시에 의거하여 자신의 뒤나 혹은 시야를 벗어난 곳에 있는 사물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12~15개월
문장의 억양과 함께 옹알이 형태가 계속하여 나타난다.
상황과의 관계 속에서 안정된 산출 형태가 나타난다.
언어로 진입하는 여러 가지 다른 스타일의 표현이 출현한다.
의미 있는 단어를 5개 이상 사용한다.
알아들을 수 없는 옹알이 가운데 정확한 단어가 몇 개씩 들어 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제스처를 동반한 소리를 내어 원하는 물건을 획득하려 한다.
16~18개월
생후 16개월에 주로 명사로 평균50개정도의 단어를 표현한다.
평균 50~170개 정도의 단어산출, 동사 및 표현이 늘어간다.
말을 하는 것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자극의 형태이다.
아이의 두뇌는 12개월이 되면 이미 모국어를 배우기에 적합해진다.
따라서 아이는 모국어와 외국어의 차이를 발견해 나간다.
아이는 단어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사람과 물체와 행동에 이름을 붙여나가기 시작하고
"안녕"과 같은 사회적 표현을 하기도 하며 '싫어요"와 같은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약 18개월에서 20개월이 되면 아이는 20개에서 50개의 단어를 주저없이 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물체를 가리키면서 "저건 뭐예요?" 라고 질문하게 되는데
이것은 마치 아이가 그 물체의 이름이 무엇인지 배우길 원하는 의도라 할 수 있다.
아이는 간단한 노래나 손가락 놀이, 소리와 단어가 결합된 게임을 통해 조금씩 사물과 언어의 깊이를 이해하게 된다.
19~21개월
대화에서 들은 단어를 구사하기 시작하여 2~3개의 문장을 따라 한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몸짓보다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19~21개월
50단어 정도를 말할 수 있다.
동물 소리 등 환경음을 모방할 줄 알게 되고 간단한 질문을 한다.
두 단어를 연결할 수 있다.
- 20개월:57~534개의 어휘를 알고 311단어를 말한다.
20~22개월이 되면 선별하여 듣는 능력은 아직 자신이 골라서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에 한해서만 작동한다.
아이는 청소기 소리나 가까운 사람의 목소리 등 일상에서
듣는 수많은 소리의 의미를 점차 알아간다
22~24개월
어휘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평균 250~300개 정도의 단어산출, 단어발음에 대한 재조직화,
음운적인 어휘집에 대한 준비작업, 2~3개의단어로 된 초기문장형태가 출현한다.
그러나 아직 관사가 거의 없지만 성•수의 습득이 시작된다.
아이는 매일 새로운 단어를 조합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22~24개월
매일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 말로 시키면 5개 또는 그 이상의 다양한 항목 중에서 지시한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약 200~500단어 정도를 이해한다.
또한 2~3개 이상의 단어가 결합된 간단한 문장을 만들며 자기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자신을 언급 혹은 강조한다.
'이게 뭐니?' 등 간단한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할 수 있다.
24개월
28~436개 정도의 어휘를 알고 186단어를 말할 수 있다.
25~27개월
혀, 이, 머리카락 등 몸의 세부적인 부분을 가리킨다.
'크다/작다' '안에/밖에' '하나/많이'를 이해한다.
가족 등의 호칭을 인지하고 지적할 수 있다.
주로 2~3단어의 문장을 만들어 대화한다.
신체적 욕구에 대해 도움을 청한다.
28~30개월
일상적인 물건들의 그림과 이름을 인지한다.
단어와 그 단어가 지적하는 물체의 기능을 연결시킬 수 있다.
자신의 이름보다는 대명사를 사용해서 자신을 언급한다.
적어도 한 가지 색깔을 올바르게 말한다.
2가지 혹은 3가지 숫자를 정확히 따라 한다.
28개월
글자를 모두 읽을 수 있다.
문자 카드로 읽기 훈련을 계속한다.
짧은 문장을 첨가한다.
1에서10까지의 숫자를 읽을 수 있다.
29개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상자 속에 인형을 넣어'등 비교어를 계속 가르친다.
'높다,낮다' 를 안다. '늘어났다,줄어들었다' 를 안다.
30개월
3음절로 된 말을 따라 할 수 있다. 500단어 정도 말할 수 있다.
두 가지 숫자를 따라 할 수 있다. 30개월 된 아이는 질문하기를 좋아한다.
"어디에 있어?"와 "누구야?" "뭐야?" "어디 가니" 나 "이게 다 뭐니" 와 같은 질문에 대답하기를 좋아한다
31~33개월
일상적인 동사를 이해한다.
매우 긴 복문을 이해한다.
대부분의 일상적인 형용사를 이해한다.
성별을 구분하고 자신의 성별과 이름을 말할 수 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고 명명하거나 설명한다.
34~36개월
하루 이틀 전의 경험이나 사건을 기억하고 일관성 있게 말할 수 있다.
위,앞,아래,뒤 등의 위치를 이해한다.
'컵 책상에 놓고 책 가져와' 등,두 가지 물체와 두 가지 동작이 혼합된 지시를 따른다.
동작 그림과 관련된 것을 동사를 사용해 말한다.
구어에서 과거 형태를 사용한다.
34개월
같은 또래를 안다.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안다.
35개월
'구슬을 7개 잡으세요' 등 많은 수 가운데에서 말하는 수의 물건을 집어 낼 수가 있다.
36개월
어휘 구사력은 한 문장에 4개의 단어가 들어가는 복잡한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된다.
아이가 단어를 더 또렷이 발음할 수 있게 됨을 주목하라.
아이의 수용단어는 실제로 3년 이내에 수천 개로 증가한다.
게다가 아이가 3살이 되면 아이가 시간과 관련된 지시문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주어와 동사 그리고 목적어로 만들어진 문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유창하게 말한다.
"우유를 더 먹고싶어" 와 같이 완전한 문장을 사용한다.
이제 '나는' 또는 '나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자기 자신을 지칭할 수 있다.
48개월
대부분의 동물이름을 안다.
그림책이나 잡지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물을 알고
있다.
더 큰, 더 긴 등의 개념을 이해한다.
숫자 4개를 천천히 불러주면, 기억해서 따라 할수 있다.
자신의 하려는 행동을 말로 표현할수 있다.
60개월
대부분의 말이 문법적으로 정확하다.
꽤 긴 문장을 사용하고 가끔은 어렵고 복합한 문장을 사용한다.
아침, 점심, 저녁, 낮, 밤 등과 같은 시간과 관련된 어휘를 이해한다.
어제, 오늘, 내일의 개념을 이해한다.
3단계의 지시( TV 끄고, 부엌에 귤 가져오고, 방에 아빠 지갑을 가져다 주세요) 를 수행할수 있다.
연령 언어 발달 특징
0세 | - 혼자 옹알거린다. - 우는 소리와 울지 않는 소리를 낸다. - 말하는 사람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쳐다 본다. |
1세 | - 몇 단어 정도를 사용한다. - 간단한 두 가지 지시를 따를 수 있다. - 남의 말을 흉내 내려고 한다. - 자신의 욕구를 말로 표현하려고 한다. |
2세 | - 잘못 발성된 소리를 고쳐주면 따라한다. -상황에 따라 음성의 크기 및 음색의 강약을 조절할수 있다. - 부정어와 긍정어를 구분한다. - 소유어( 나의 것, 너의 것 )를 안다. |
3세 | - 과거를 나타내는 시제를 사용한다. - 주어-목적어-동사가 나타나는 문장을 사용한다. - 관계어(형, 동생, 남자, 여자)를 안다. - 전화를 받을 수 있다. - 가족의 이름을 안다. - 간단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 의문이 나면 즉시 물어본다. - 다른 사람의 대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려 한다. |
4세 | - 단모음과 복모음의 발음, 단자음과 복자음의 발음을 구별한다. - 접속 문장이 나타난다. - 수동문, 복문의 형태가 나타난다. - 전화를 받고 묻는 말에 답을 한다. - 자신의 기분, 느낌, 감정을 말로 표현한다. - 아는 글자를 쓰려고 한다. |
5세 | - 어른과 대등한 발음의 정확도를 보인다. - 전화를 직접 걸어 대화한다. - 낯선 사람과도 대화한다. - 숫자와 글자를 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