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pendent Living 가정 생활 CAT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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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는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이 필요합니다.





주거 생활 (Living Option)

어렸을 때는 부모와 가족과 함께 생활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들어나지 않는데 성인이 되면 큰 문제가 생긴다. 형제자매에게 의지하는 것도 어렵고 부모님이 노쇠해감에 따라 성인장애자녀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예전만큼 제공 해 줄 수도 없으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에 살 곳이 중요해진다. 주거환경도 미리 준비해 놓지 않으면 장애인이 나이가 들어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적응을 하는 것이 비장애인보다 어렵다. 도시주택발전국(HUD: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에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주택 바우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현시세의 이자율보다 저렴한 이자율로 주택구입 대출을 하기도 한다.

장애인이 살 수있는 주거환경과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장 크게는 지원가정생활그룹홈으로 나눌 수 있다. 그룹홈은 장애인 대여섯명이 모여 사는 주거환경이고 지원생활에는 아파트, 룸메이트, 위탁가정, 가정식생활등이 있으며 개인이 독립적으로 살며 지원가정생활로 재택서비스를 받는 방법도 있고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중도보호시설나 24시간 수용시설인 지역사회보호시설이 있다.


주거생활관련 서비스의 종류

지원생활 (Supported Living): 아파트생활이나 룸메이트등 다양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절약형 주택 (Affordable Housing): DDS에서 직접 주택을 구입하여 저렴한 수준의 주거지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
가정식 생활(Family Home Agency): 장애인이 자신의 가족이나 두 가족정도가 함께 살수 있도록 하여 음식과 가사일, 경험과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위탁가정 (Foster Family Agency): 이 프로그램은 사회서비스국과의 연계로 장애인이 위탁가정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독립생활 (Independent Living):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중도보호시설 (Intermediate Care Facilities)와 지역사회보호시설 (Community Care Facilities): DDS의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한 주정부 운영 시설 프로그램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서비스는 그룹홈이다. 그룹홈은 지역사회내에 많은 기관에서 리저널센터의 감시감독하에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데 16세정도때부터 해당 리저널센터의 상담가와 상의하여 여러곳을 미리 방문하고 경험한 후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룹홈은 주거비와 식비는 장애인 개개인에게 나오는 SSI비용으로 충당하며 그룹홈 생활을 도와주는 생활지도전문가와 지역사회활동과 자립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같은 프로그램, 또는 필요에 따라 행동수정 프로그램등은 리저널센터의 예산으로 지원된다. 그러나 자녀가 그룹홈에 살면서 질높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끔 가정이나 친지 친구으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또 그룹홈으로 찾아가 방문하여 가족과 친구와의 개인적인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인간관계의 네트웤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그룸홈은 생활도우미의 필요에 따라 1:1, 1:2, 1:3의 장애인과 스텝의 비율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장애인 한명에 스텝 한명이 도와주게 되고 경한 경우에는 스텝 한사람이 세명의 장애인을 돌보게 된다. 물론 1대1로 도움을 주는 것이 좀더 장애인에게 관심을 주어 좋은 면도 있다. 하지만 1:2나 1:3의 경우에는 그나마 다른 사람과의 접촉기회도 만들어주고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때문에 오히려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자유가 없어지는 1:1의 경우는 가능한한 피하는 것이 좋다.